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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 계획

조무주 2007. 7. 21. 08:51

10월2일 부터 28일까지 청주에서 열리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전시 계획

'공예 : 삶에 대한 형식' 전

전시내용 20세기 초 각국의 근현대 공예품과 현대 작가들의 공예품을 전시하여 공예가 가지고 있는 원초적인 생명인 기능서, 예술성, 문화성, 제의성을 시각화
초대작가 초대작가 : 세계 6개국 35명 (국내 : 16명, 국외 : 19명)
일본(8명), 미국(7명), 중국(2명), 핀란드(1명), 스웨덴(1명), 한국(16명)
국가별
공예품
국가별공예품 : 세계 11개국 300여점
오세아니아 지역, 카메룬, 인도, 이란, 미얀마, 유럽, 핀란드, 중국, 한국 등
전시구성 컨셉별 5분야 - 제의, 축제, 생명, 문화, 소통



삶의 총체적인 형식과 형태로써 만들어진 여러 나라의 19세기에서 20세기의 물품, 즉 근대공예품과 현대공예가들의 독창성을 지닌 현대공예작품을 동시에 한자리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공예:삶에 대한 형식'전은 제의, 소통, 문화, 축제, 생명으로 5분야로 나누어 전시장이 구성된다.
제의분야에서는 기원과 제의를 담는 성물로서의 공예, 축제분야에서는 미적 가치를 지닌 예술로서의 공예, 생명분야에서는 원초적인 생명과 원시성을 가진 공예, 문화분야에서는 각국의 고유하고 다양한 삶의 형식을 형성하고 있는 공예, 그리고 소통분야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공예에 대한 의미가치와형태의 변화 등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전체적 전시장 구성은 둥근 벽체와 어두운 분위기로 연출하여 지금까지의 전시와는 색다른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며, 전시연출기법 역시 세계적 트렌드에 발맞추어 새로운 면모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