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우 시리즈
부처/토우이야기 107
조무주
2009. 1. 24. 09:58
미륵 부처 모습이 이런 것은 아닌데
어쩌다 만들다 보니 부처를 좀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다른 토우에 비해 크기도 두배가 넘는다.
몸 전체로 보면
우리집 토우 중에 미륵이 분명한데
절에 다니시는 분들이 보면 웃을 것이다.
마땅히 이름 붙일 것이 없어서
그저 나와는 상관이 없지만 절에 가면 만날 수 있는
부처라고 이름을 지었다.
충북 진천의 보탑사에는 누워있는 부처도 있다.
대개 절에 있는 부처는 서 있지만
누워서 쉬는 듯한 모습의 부처를 보고 너무 신기해 한적이 있다.
난 종교에 대해
마땅히 결론을 내리지 못하지만
종교는 없는 것 보다 있는 것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천주교든 기독교든 불교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