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장품
도자 이야기/말 발굽
조무주
2009. 8. 14. 17:37
초보시절 장식용으로 만든 도자입니다.
겉은 회색, 주둥이는 청색이었는데
청색이 선명하지 않네요.ㅎㅎㅎ
연필꽂이로는 너무 크고
물을 담을 수 없어 화병은 안되고
마른 꽃이나 갈대는 장식이 가능하겠지요.
저도 오랫만에 이 도자와 마주합니다.
장식장 구석에 자리잡고 앉아
별로 눈에 띄지 않는 작품인데
오늘은 이렇게 외출을 했네요.ㅋㅋ
오랫만에 만나니 저도 무척 반갑습니다.
비교적 두껍게 만들어 안정감은 있습니다.
다른 각도로 보니
말 발굽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