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의 불 영혼의 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제도자특별전이 22일부터 6월10일까지 한국공예관 1~2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한국작가 20명과 일본 독일 영국 미국 네덜란드 캐나다 등 7개국의 현대도예가 8명 등 모두 28명이 참여해 세계의 수준 높은 도자를 선보인다.
22일 오전 11시 열린 개막식에서 남상우 청주시장은 인사를 통해 "청주는 세계에서 최초로 금속 활자인 직지를 인쇄한 곳"이라며 "이같은 문화 예술이 발전한 청주에서 국제 도자전이 열리는 것은 매우 의미가 깊고 청주가 공예의 도시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일본에서 장작가마로 도자기를 굽는 작가들이 '한·일 장작 가마전'과 분청사기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이 전시하는 '분청사기 특별전'으로 구분하여 전시되고 있다.
한·일 장작가마전에는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규탁, 이명균, 강신봉, 박종환, 홍석준, 임성호, 김창호, 이석용 작가가 참여했으며 일본에서는 出町光識, 二階堂明弘, 淸水之女 등이 참여했다.
분청사기 특별전에는 한국작가로 김용운, 김준성, 박우진, 양미숙, 윤정훈씨 등이 참가했다.
이에앞서 22일 오전 10시 한국공예관 4층 다목적실에서 한·일 양국간의 장작가마를 비교 연구하는 세미나도 열렸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총괄부장 변광섭씨는 "이번 국제도자특별전은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위한 사전 전시로 세계의 도자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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