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부3 이웃집 과부 아이난데 미역 걱정 이왕 버린 몸이다 이미 버린 몸이다라는 말과 같은 것이다. 기왕에 실절한 몸이니 품격을 인정받지 못할 것이고 , 그러니 고상하게 살기는 틀렸다는 뜻이 들어 있으리라. 사실 따지고 보면 몸을 버렸다할게 없다. 정신만 버리지 않는다면 정신력에 의해 몸은 얼마든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 이십전에.. 2007. 9. 8. 과부가 홀애비를 끌어드린 핑게 과부가 홀아비를 끌어들여도 핑계는 있다 홀아비 사정 과부가 알거늘, 과부가 홀아비를 끌어들인다 해서 이상할 게 없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며, 굳이 핑계 댈 필요가 없는 것이 성숙한 사회일 터다. 과부는 홀아비와 잘 어우러져야 한다. 그게 상생(相生)하는 길이다. 자연이 시킨 일이라고 핑계.. 2007. 8. 1. 과부 설움 홀애비가 안다 과부 설움은 홀아비가 안다 '과부 사정은 홀아비가 알고, 홀아비 사정은 과부가 안다'는 말과 같다. 사내도 혼자 살면 서러움을 느끼나, 서럽다는 말보다 외롭다는 말이 더 적당할 것이다. 여자가 혼자 살면 천장에 쥐새끼도 업신여긴다지만, 사내야 업신여기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과부는 외로움을 넘.. 2007.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