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공무원이 도로상에서 성행위를 하다 적발돼 입건됐다고 한다. 기가막힐 노릇이다. 요즘 공무원들의 일탈(逸脫) 행태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기만하다. 아무리 음주후 이성을 잃었다 하더라도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39살 먹은 여성 공무원이 26살의 공익근무요원과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는 보도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이 여성 공무원은 도로를 지나던 학생들에 의해 발견돼 경찰에 입건됐으며 공연음란죄로 처벌을 받게 됐다.
지난해 서울시가 '현장시정추진단' 공무원 102명을 확정하면서 그들의 탈선을 공개한 적이 있다. 시민 문의에 답변하는 업무를 맡은 한 공무원은 아예 민원전화 벨소리를 막아놓고 근무를 했다고 한다. 또 다른 공무원은 근무시간에 상습적으로 음주를 하고 여직원을 성희롱하기도 했다. 전남 나주시 한 공무원은 한 달에 서너 번 출근만 하고 수천만원의 연봉을 3년간 꼬박꼬박 받아오다 검찰에 의해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됐다.
전북에서는 여성 공무원이 남편과 함께 음란행위와 성매매를 하는 유흥주점을 운영하다 적발된 적도 있다. 이들은 익산시에 유흥주점을 차린뒤 술자리에서 여종업원이 알몸으로 춤을 추게 하고 이들을 2차에 내보내 성매매를 하도록 강요했다는 것이다.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비리도 고위직 공무원으로써 지탄의 대상이다. 그는 자신과 가까운 사이인 신정아씨를 지속적으로 도와왔는데 자신의 집무실에 그녀가 소개한 값비싼 그림을 사다 걸었으며 신씨의 전시회에 기업인들이 후원하도록 청탁하기도 했다.
충북 청원군은 충청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무능, 비리 공무원을 쓰레기 수거 등 현장지원 업무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한다. 청원경찰을 포함 6∼10명을 매년 연말에 가려내 현장에 투입하는 '현장지원단' 제도를 내년 1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는 것인데 직무수행 능력이 부족하거나 직무를 태만히 하는 직원, 비리 등으로 품위를 손상한 공무원이 대상이다. 이같은 강력한 제도를 통해서라도 공무원들이 제자리를 찾길 바란다.
지난해 서울시가 '현장시정추진단' 공무원 102명을 확정하면서 그들의 탈선을 공개한 적이 있다. 시민 문의에 답변하는 업무를 맡은 한 공무원은 아예 민원전화 벨소리를 막아놓고 근무를 했다고 한다. 또 다른 공무원은 근무시간에 상습적으로 음주를 하고 여직원을 성희롱하기도 했다. 전남 나주시 한 공무원은 한 달에 서너 번 출근만 하고 수천만원의 연봉을 3년간 꼬박꼬박 받아오다 검찰에 의해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됐다.
전북에서는 여성 공무원이 남편과 함께 음란행위와 성매매를 하는 유흥주점을 운영하다 적발된 적도 있다. 이들은 익산시에 유흥주점을 차린뒤 술자리에서 여종업원이 알몸으로 춤을 추게 하고 이들을 2차에 내보내 성매매를 하도록 강요했다는 것이다.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비리도 고위직 공무원으로써 지탄의 대상이다. 그는 자신과 가까운 사이인 신정아씨를 지속적으로 도와왔는데 자신의 집무실에 그녀가 소개한 값비싼 그림을 사다 걸었으며 신씨의 전시회에 기업인들이 후원하도록 청탁하기도 했다.
충북 청원군은 충청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무능, 비리 공무원을 쓰레기 수거 등 현장지원 업무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한다. 청원경찰을 포함 6∼10명을 매년 연말에 가려내 현장에 투입하는 '현장지원단' 제도를 내년 1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는 것인데 직무수행 능력이 부족하거나 직무를 태만히 하는 직원, 비리 등으로 품위를 손상한 공무원이 대상이다. 이같은 강력한 제도를 통해서라도 공무원들이 제자리를 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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