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토우 주제는 장승이다.
장승은 마을 어귀에 자리 잡는다.
장승이 마을의 어귀에 있는 것은
마을 밖에서 잡귀가 마을로 들어 오는 것을 막는다는 의미다.
내가 어렸을 적에 이웃 마을에 장승이 있었다.
그 동내를 들어갈때는 어찌나 무섭고 두려웠는지.
또 장승 옆에는 서낭당이라는 것도 있었다.
그곳에 돌을 던지고 마을로 들어가는 풍습도 있었다.
까마득한 옛날의 이야기이다.
어릴적 생각을 하면서 이 토우를 만들었는데,
아직도 장승은 나에게 무서운 존재이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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