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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장품

김창희 님의 수즙은 소녀상

by 조무주 2010. 4. 15.

 

 

  

우리집에서 가장 무겁고

값이 나가는 작품이다.

 

청동 조각에 좌대는 돌이어서 들기도 어렵다.

크기는 80센티 정도 몸매가 날씬하다.

 

적당한 가슴 볼륨에

수즙은 표정 손은 가지런히 아랫배를 잡고 있다.

 

아주 오래전에 작가인 김창희 선생님을 만나

귀하고도 값나가는 이 작품을 받았다.

 

이사할때는 옮기기도 힘들 정도로 무거워

도둑이 들어와도 훔쳐 가지 못한다.

 

 

  김창희(金昌熙)님은 1938년 9월 2일 충남 당진군 대호지면 장정리 86번지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 미술학부 조각과를 졸업했고 그 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각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모스크바 동양예술 박물관 초대전을 비롯하여 뉴욕 한국문화원 초대전, 동경 한국문화원전, 오사카 영사관 초대전을 개인전으로 초대받았으며, 스토니 브룩(Stony Brook) 뉴욕주립대학교 엔지니어광장에는「고향 마을」이라는 대형작품이 한국학과 개설 기념 조각으로 영구 설치되어있다.  
  구상 조각회 중심으로 작품활동을 해왔고 쾰른 아트페어(30회), 동경아트페어(5회) 등에 출품했고, 프랑스 노세라와 출판사에서 작품집을 출판했고 기떼 화랑에서 출판 기념전을 갖기도 했다..

 

 

 

 

위 두개의 작품은

김창희 선생님의 홈피에 있는 작품이다. 

내가 소장한 소녀상과 얼굴이 많이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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